18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외출, 어디로 가야 안전하면서도 아이가 즐겁게 놀 수 있을까요? 서울 영등포에는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과 ‘씨랄라워터파크’처럼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곳을 18개월 아기 기준으로 직접 비교하여 소개합니다.
안전성, 체험 콘텐츠, 편의시설, 가격, 부모 만족도까지 꼼꼼히 따져보며 어느 공간이 우리 아이에게 더 적합한지 확인해보세요.
체험 콘텐츠 비교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 – 동물 체험 중심의 테마파크
주렁주렁은 동물친화형 실내 체험관으로, 실제 동물과 교감하며 아이가 감각 발달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18개월 아기도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는 ‘토끼존’, ‘기니피그존’, ‘거북이 수조’가 있으며, 소리에 민감한 아기를 위한 조용한 공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체험 요소: 동물 먹이주기, 미니 동물원 관람, 아기존 놀이
시간 소요: 약 1시간~1시간 30분
주의사항: 일부 동물존은 입장제한(24개월 이상) 있을 수 있음
씨랄라워터파크 – 유아 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실내 워터존
씨랄라는 실내 워터파크로, 계절과 상관없이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특히 여름철 아이들과 방문이 많은 곳입니다.
18개월 아기도 이용 가능한 유아풀과 미끄럼틀, 물총놀이 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물의 깊이도 매우 얕아 안전합니다.
체험 요소: 유아 물놀이터, 분수존, 안전 미끄럼틀
시간 소요: 약 2~3시간
주의사항: 수영 기저귀 필수 착용, 찬물 기피 아기는 낮 시간대 이용 추천
안전/편의시설 비교
주렁주렁은 유모차 진입이 가능하며, 관람 동선이 넓고 평지 위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유아 전용 화장실과 기저귀 교환대, 수유실이 있으며, 조도(조명 밝기)와 소음 조절이 잘 되어 있어 민감한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동물 접촉 시 손 소독 필수로 진행되어 위생 관리도 철저합니다.
씨랄라는 물을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체온 유지와 미끄럼 방지를 위한 매트, 아기용 탈의실, 아기 전용 샤워기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구명조끼, 튜브, 수영기저귀 등은 현장 구매 가능하며, 실시간 CCTV로 각 구역 모니터링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 활동량이 많고 물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아기의 경우 부모의 밀착 보호가 필요합니다.
공통 편의시설: 수유실, 기저귀 교환대, 휴식공간
차이점:
- 주렁주렁: 조용하고 관람 위주, 위생 중심
- 씨랄라: 역동적이고 물 중심, 체온관리 중요
가격/이용 정보 비교
구분 |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 | 씨랄라워터파크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15 타임스퀘어 4층 | 서울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50 |
운영시간 | 10:30 ~ 20:00 (연중무휴) | 10:00 ~ 21:00 (연중무휴) |
입장료 | 24개월 미만 무료 / 보호자 1인 13,000원 | 유아 15,000원 / 보호자 1인 18,000원 |
주요시설 | 동물체험존, 아기존, 영상존 | 유아풀, 스파존, 찜질방 |
유모차 접근 | 가능 | 가능 (탈의실 앞까지만) |
기타 | 손소독, 동물간식 체험 | 수영기저귀 필수, 체온유지 필요 |
18개월 아기와 함께하는 영등포 나들이,
‘조용한 체험+교육’을 원한다면 주렁주렁,
‘에너지 발산+물놀이’를 원한다면 씨랄라워터파크가 더 적합합니다.
두 곳 모두 유아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선택만 잘 하면 만족도 높은 외출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의 성향에 맞춰, 이번 주말엔 특별한 체험을 함께 즐겨보세요!